카메라 이야기10 입문용 SLR카메라 입문용 SLR카메라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대개 필름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용 카메라를 구하기 위해 사진 동호회, 카메라 동호회,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정보를 구하다 보면 몇몇 추천 기종이 나온다. 내 기준으로 입문용 카메라의 기준은 비싸지 않아야 하며, 수동 기능이 있으면서 자동 기능도 같이 있는 카메라였다. 수동 기능이 있어야 카메라 기능을 배우고 조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사실 처음 카메라를 중고로 사서는 인터넷으로 메뉴얼을 검색해서 작동법을 확인하고 그냥 사용했다. 수동 기능보다는 주로 자동 기능 위주로, 그러다 조금씩 수동 기능을 사용했던 기억이...) 그래서 다수의 사람들이 추천하는 기종의 스펙 및 장단점을 보면서 내가 원하는 기준에 부합되는지 알아보았다. 추천하는 기종을 보면, (.. 2023. 3. 10. OLYMPUS M-1 올림푸스 M-1은 앞글(2023.02.13 - [카메라 이야기] - OM 카메라 이야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1972년 올림푸스가 선보인 'M 시스템'의 첫번째 35MM SLR카메라이다. 다만, 이미 M시리즈를 사용중인 라이카의 항의로 M-1에서 OM-1으로 변경된 것이다. 올림푸스 OM 시리즈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올림푸스의 카메라 디자이너 마이타니 요시히사의 수작인 것이다. 다만 중간에 OM-1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기에 외형적으로나 기능적으로 M-1과 OM-1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몇가지 외형적인 작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M-1의 희소성 및 상징성 때문에 구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OM-1과의 차이점을 살펴 구해야 한다. 그래야 진짜 초기오리지널 M-1을 구할 수 있다. 일부 M-1의 경우.. 2023. 3. 1. minolta p's contax tvs를 처분하고, 2010년경 minolta p's를 구매한다. minolta p's의 다른 이름은 프리덤 비스타인데, 일본 발매품은 p's이고, 수출품은 프리덤 비스타인듯... p's의 특징은 간이 파노라마 기능이 있는 자동 필카이다. 24mm f4.5의 렌즈를 가지고 있으며, 필름 상하를 가려 파노라마 느낌이 나게 사진이 찍힌다. 24mm로 나름 파노라마 사진을 잘 구현을 주는 카메라이다. tvs에도 간이 파노라마 기능이 있었지만, tvs의 28mm 렌즈보다 p's의 24mm 렌즈가 파노라마 느낌을 훨씬 잘 살린다. 그래서, 당시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서 파노라마 카메라를 찾았고, 저렴하게 느낌을 살릴 수 있는 p's를 구한게 된 것이다. 최근에 중고 장터에서 매물을 봤는데, p's는 인.. 2023. 2. 25. contax tvs 이번에 이야기할 카메라는 contax tvs다. slr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나름 작다고 하는 올림푸스 om-1을 사용했지만 매일 가지고 다니기에는 크기며 무게가 마땅치 않았다. 그리고 일상의 스냅 사진을 아주 잘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나도 작은 자동 카메라 하나 있으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하면서 알아본 것이 바로 p&s 필름카메라이다. p&s 카메라는 ‘Point-and-Shoot’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그냥 ‘보고 찍기만 하면 되는 카메라’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p&s카메라가 종류가 많으며 고가의 고급 카메라도가 많았다. 라이카부터 니콘, 미놀타, 리코, 콘탁스 등 여러 회사에서 고가의 고성능 단렌즈를 탑재한 p&s 카메라를 만들어 팔았으며, 특히 80년 만든 일본 회사의 p&s카메라는 당시 잘.. 2023. 2. 21. 이전 1 2 3 다음